'기성용의 여자' 한혜진, 향후 활동은 어떻게 되나?

최종수정 2013-05-13 08:11


브라운관이나 스크린에서 '배우' 한혜진의 모습을 계속 볼 수 있을까.

배우 한혜진(32)이 축구선수 기성용(24)과의 결혼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한혜진의 향후 활동 계획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예비신랑 기성용이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 소속 선수로서 영국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한혜진이 배우 생활을 그만두고 영국에서 내조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

하지만 이에 대해 한혜진의 소속사 측은 "한혜진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의 활동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결혼 시기를 오는 7월로 정한 것 역시 한혜진의 연예 활동 스케줄을 고려한 결정이었다는 설명. 향후 활동 스케줄이 유동적인 탓에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장소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한혜진은 최근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의 촬영에 들어갔다. 처음으로 진정한 사랑을 느끼게 된 시한부 건달과 그 남자에게 점점 마음을 여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한혜진과 황정민이 연인 호흡을 맞춘다. 한혜진은 기성용과의 결혼이 예정된 7월까지 약 3개월 동안 '남자가 사랑할 때'의 촬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한혜진은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MC로서도 활약 중이다. 일단은 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지 않고 MC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측은 한혜진의 결혼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으며, 한혜진의 결혼 발표 후에도 정상적으로 녹화 일정을 진행해나갈 것이란 뜻을 밝혔다.

다만 결혼 후에도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MC로서 활동할 것인지에 대해 소속사 측은 "'힐링캠프' MC 활동과 신혼 여행, 한혜진이 영국에서 생활할지 등 결혼 후의 구체적인 거취에 대해선 여러가지 여건을 고려해 신중하게 상의할 예정이다.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라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뒀다.

2011년 6월 베트남에서 열린 박지성 자선축구대회에서 첫 만남을 가졌던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해 8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기성용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혜진이 누나 같은 스타일이 좋다. 혜진이 누나와 같은 여자라면 당장 결혼한다"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제해왔다.

한편 한혜진의 소속사 측은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혜진이 기성용과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믿음이 굳건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