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운서 출신의 유정현 전 국회의원이 여배우와의 추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1993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데뷔한 유정현은 2008년 정계에 입문해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어 "알고보니 예전 한우 고기집에서 회식을 했을 때 보좌관이 그 여배우 이름을 얘기했다. 그런데 난 그 이름을 듣고 소고기의 한 부위인 줄 알고 그냥 넘어갔다"고 말해 MC 김구라와 전현무를 크게 웃겼다.
유정현은 "보좌관들은 내가 그냥 넘어가지 '혹시'하는 마음에 그 뒤로 얘기를 하지 않았다"면서 소문이 확대된 배경을 설명했다.
유정현은 "당시 아내는 소문에 대해 '정치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지'라며 대수롭지 않아 했지만 이후 처제들이나 주변에서 거의 이혼을 기정사실처럼 보니까 가족들이 고생이 많았다. 그때 아들이 한 세 살쯤 됐을 때다"며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
유정현은 "수사 결과, 소문 유포자 중 두 분은 증권사 직원들이고 또 한 분은 타당과 관련된 일을 하시던 분이었다"며 "그 피해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 낙선하지 않았나. 제 낙선과 동시에 그 여배우가 활동이 뜸해졌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