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스타2'의 우승자인 악동 뮤지션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전속 계약을 맺는다
악동 뮤지션은 "우리들의 음악을 가장 잘 뒷받침 해줄 수 있는 곳이 YG라고 생각해왔다"며 "좋은 환경에서 더 좋은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YG의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K팝 스타'를 통해 악동 뮤지션을 수 차례 극찬하며 "이들의 음악은 마치 유기농같이 아직 때묻지 않은 음악이기에 오히려 전문가들의 손을 타는 것이 더 해로울 수 있다"는 말을 종종 했었다.
이번에 악동 뮤지션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밝힌 소감 역시 "YG는 그들이 자유롭게 그린 그림을 보호해주는 액자와 유리 역할을 해야할 뿐 덧칠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악동 뮤지션이 지닌 자체의 순수함과 천재성을 그대로 살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YG는 지난 시즌1에서 2등을 차지한 16세 반전소녀 '이하이'를 영입하여 단 7개월 만에 3곡을 전 온라인 차트 1위 와 공중파 1위에 올려놓는 등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사상 가장 성공한 신인 여가수로 성장시켰다.
기성세대 음악에서 느낄 수 없는 신선한 매력을 지닌 악동 뮤지션의 유기농 음악은 이미 젊은 세대들의 많은 지지를 받으며 발표하는 곡마다 온라인 차트 1위는 물론 오랜 기간 동안 상위권에 머무르는 등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어제 발표된 CM송 '콩떡 빙수' 역시 단숨에 8개 온라인 음악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