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진이 한국 여배우로는 최초로 세계적인 패션지 '인스타일' 미국판에 패션 화보를 촬영했다.
김윤진의 소속사 자이온 엔터테인먼트는 "미국 ABC드라마 '미스트리시스'주인공 김윤진이 27일(이하 미국 현지시각) '인스타일'화보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현재 '미스트리시스' 홍보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윤진은 마지막 스케줄을 인스타일 화보로 장식했다. 촬영은 LA에서 2시간 떨어진 팜스프링의 '핫스프링스 사막(Desert Hot Springs)'에서 진행됐고 이번 촬영을 위해 영국 사진작가 필 포인터(Phil Poynter)가 왔다. 포인터는 '인스타일' '보그' 등 유명 패션지를 많이 촬영한 베테랑 작가로 이번 촬영을 위해 영국에서 달려왔다.
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리나 스톤(Rina Stone), 스타일리스트로 케이트 세바(Kate Sebbah)가참여했다. 최고의 스태프들이 뭉친 가운데 리나 스톤은 김윤진의 보스턴대학 선배라는 사실이 알려져 촬영장 분위기가 더욱 화기애애했다는 후문.
이날 촬영을 마친 김윤진은 남다른 감회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로스트'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그때는 많은 배우들과 촬영을 할 때가 많았는데, 한번의 촬영을 하면서 자신만을 위해 많은 스태프가 준비돼 감회가 새롭다. 역시 드라마나 영화에서 주인공을 해야 이렇게 도움을 많이 받는다"고 즐거운 웃음을 지었다. 의상은 Valentino, Nina Ricci, Jil Sander, Peter Pilotto, Alexander Wang, 그리고 Marc Jacob 등 명품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번 화보는 '인스타일' 9월호 북미판과 세계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김윤진은 퍼거슨 토크쇼 단독 출연과 신문 US투데이(TODAY) 인터뷰, 방송 출연으로 '미스트리시스'의 1차 홍보를 마쳤다. '미스트리스'는 3일 첫방송한다.
한편 김윤진은 곧 귀국해 8월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윤제균 감독의 영화 '국제시장' 촬영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