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측 무대응중, 네티즌 동정론...세븐 팬카페는 탈퇴 후폭풍

최종수정 2013-06-26 13:39

사진제공=SBS

국방부 국방홍보지원대 소속 가수 세븐이 공연을 마치고 안마시술소에 출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세븐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박한별에게까지 애먼 불똥이 튀고 있다.

네티즌들은 연예병사로서의 복무 태만과 함께 "10년 지기 공식 연인이 있는 남자가 어떻게 안마시술소에 출입할 수 있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이같은 반응이 팬카페의 연이은 탈퇴 후폭풍으로 이어지며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하지만 박한별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어떤 반응도 나타내지 않고 있다. 박한별의 소속사 측은 현재까지 전화 응대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현재 세븐의 팬카페에는 "내 10년을 돌려달라" "내가 이런 사람을 초등학교 때부터 좋아했다니" "그러라고 앨범 사준게 아닌데" "팬카페에서 세븐을 강퇴 시켜야한다"는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외에도 팬카페답지 않은 과격한 표현도 마구 등장하며 세븐을 질타하고 있다. 이같은 질타는 꽤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박한별과 10년동안의 비밀연애가 밝혀진 후에도 탈퇴 분위기가 있기는 했지만 이같이 거세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박한별은 안양예고 시절부터 세븐과 연인 관계로 지내왔고 지난 2009년 열애 사실이 공개된 후부터는 각종 활동에 함께 나서기도 하는 등 연예계 대표 잉꼬 커플로 꼽혀왔다. 때문에 박한별에 대한 동정론도 거세지고 있는 상황. 몇몇 네티즌들은 "박한별이 불쌍하다" "그런 여자친구를 두고 어떻게 그런 곳에" "박한별이 상처를 많이 받았겠다" "박한별 밖에 모르는 지고지순한 사람일줄 알았는데" "박한별과 연인이 들통났을 때도 탈퇴를 안했는데"라며 공개 연인을 안쓰러워했다.

하지만 연예 관계자들은 이럴 때일수록 애꿎은 피해자가 나올 수 있으므로 박한별에 대한 언급은 삼가해주는 것이 그를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 연예 관계자는 "아무 잘못도 없는 연예인까지 이번 사건에 끌어들이는 것은 정말 사람으로서 못할 짓이다. 다른 사람에게까지 피해가 가지 않게 하자"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사건에 대해 국방부는 안마시술소를 출입한 연예병사 2명을 조사중이며 법규를 어긴 사실이 확인되면 규율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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