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는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서울, 일본(요코하마, 오사카),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중국(상하이, 베이징) 등 6개국 8개 도시에서 9차례의 공연을 가졌다. 연인원 5만 2000여명. 가는 곳마다 수많은 인파와 미디어가 운집해 이민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마지막 무대인 베이징 공연에는 한국, 프랑스, 일본, 인도 등에서 5000여명의 팬들이 찾아왔다. 입장권이 매진되어 공연장으로 들어오지 못한 팬들은 40도에 가까운 더운 날씨에도 공연장을 떠나지 않고 피날레를 함께 했으며, 객석의 팬들은 모든 공연이 끝난 후 무반주 합창을 하며 눈물을 흘려 이민호를 감동시켰다.
글로벌 투어를 마친 이민호는 "마치 한여름밤의 꿈처럼 즐겁고 환상적이었다"며 "힘든 일정이었지만 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통해 생활의 큰 에너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민호는 오는 10월 SBS 드라마 '상속자들'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글로벌 투어를 진행하면서 작품 준비도 꾸준히 해왔다. 대본리딩, 포스터 촬영등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곧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