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소녀시대 부러웠다"

기사입력 2013-08-20 17:35


YG의 신인 남자그룹 'WINNER' 가 되기위한 치열한 서바이벌 배틀 프로그램인 Mnet 'WHO IS NEXT'의 제작발표회가 20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렸다. 'WHO IS NEXT'에서는 가요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던 YG가 빅뱅이후 8년만에 선보일 남자 신인 그룹 'WINNER'의 구성원을 서바이벌 배틀을 통해 대중들이 선택할수 있도록 과감한 승부수를 던진다.
YG의 양현석 대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할 두 팀과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여의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대표 프로듀서가 보이그룹을 먼저 데뷔시키게 된 이유를 밝혔다.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YG 신인 보이그룹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윈(WIN)'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양현석은 화제를 모았던 'YG표 걸그룹' 대신 보이그룹을 먼저 데뷔시키게 된 이유에 대해 "소녀시대가 부러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솔직히 소녀시대 같은 그룹을 만들고 싶었다. 내 전공 장르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예쁘고 노래 잘하고 이런 친구를 만들어보고 싶은 건 늘 인간으로의 기본적 소망인 것 같다. 그런데 내 성향 때문인지 외모보다 재능을 먼저 보는 것 같다. 내가 원하는 재능이 안되면 계속 탈락했던 경우가 많았다. 나름 나도 소녀시대가 부러웠던 것 같다. 저렇게 예쁜 친구들이 힙합 하면 어떨까, YG 음악 입히면 어떨까하는 걸 늘 생각한다. 원더걸스 보면서도 저들이 YG오면 재밌을텐데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3~4년 지나면서 처음 계획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얼굴이 예쁘고 귀여워서 뽑았는데 결국은 재능이 모자라다보니 수십명 중 6명이 남았는데 아직도 100% 만족할 수 없다. 6명 중 3명이 될지 4명이 될지 나도 잘 모르겠다. 그래서 오히려 남자 그룹이 팀을 이뤄 3-4년 연습했기 때문에 먼저 데뷔시키자고 생각. 여자 그룹은 빠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 초에는 꼭 소개시켜 드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윈'은 YG 남자 연습생 11명을 A,B팀으로 나눠 경합을 벌인 뒤 승리한 팀을 위너란 이름으로 데뷔시키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승자는 100% 시청자 의견에 따라 정해진다. A팀에는 송민호, 김진우, 남태현, SBS 'K팝스타' 출신 이승훈, Mnet '슈퍼스타K 2' 출신 강승윤이 소속됐다. B팀은 김진환 바비 B.I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으로 구성됐다. 23일 오후 10시 Mnet을 통해 첫방송 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