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래퍼 타이미, 디스전 합류 "사기친 놈들 다나와"

기사입력 2013-08-26 08:06


타이미

타이미(이옥주)가 여성 래퍼 최초로 힙합 디스전에 참전했다.

타이미(이옥주)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Cont LOL'(On 'Control'-Big Sean)이라는 제목의 곡을 공개했다.

해당 곡은 미국 힙합씬을 달구고 있는 신예 래퍼 켄드릭 라마가 참여한 빅 션의 '컨트롤(Control)'이라는 곡에 가사를 붙인 것이다.

타이미는 공개한 곡을 통해 '난 이 씬을 떠났던 이단아이며 마니아들의 왕따/ 사람들 믿었던 게 죄다. 이 바닥 정말 더럽다/ 지키지 못했다. 이제야 돌아왔다/ 이 씬에서 순수한 마음은 이용당하기 십상이다. 계약서를 만만히 보지 말고 아무도 믿지 말라. 선배들 믿다가 훅간다/ 힙합 안에서 정의로운 척 문화를 생각하는 척 하면서 꿈을 훔친다. 사기친 년놈들 지금 다 나와'라고 외쳤다.

타이미의 디스곡은 이센스처럼 전 소속사를 향한 것으로 판단된다. 타이미는 지난 1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 소속사를 통해 2년 남짓 활동한 뒤 정산 받은 음원 수익이 0원이었다. 지난해 5월 계약이 만료된 상태이나, 전 소속사에서 '자동 계약 연장'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예명이었던 '이비아'에 대한 상표출원 문제로 활동 명까지 바꾸게 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타미아는 과거 이비아라는 이름으로 데뷔해 다수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데뷔초기 여성MC로는 보기 드문 1분에 160박자가 넘는 랩을 할 수 있는 속사포랩으로 '여자 아웃사이더'라는 별명을 얻으면 많은 관심을 얻었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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