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의 뜨거운 태양 아래 펼쳐진 다섯 가족들의 축구대결. 이긴 팀을 위해 깜짝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가족들은 너도나도 승부욕을 불태우기 시작 했다.
관건은 전직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인 송종국이 어느 팀에 포함되느냐 하는 것. 송종국 아빠와 같은 편이 된 팀은 경기 초반,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대결에 임했지만 경기 내용은 예상 밖이었다. 아빠와 아이들 모두 땀을 뻘뻘 흘리며 축구공에 집중 해 골문을 뚫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
그러던 중 기회는 아이들에게 찾아왔다. 아이들의 활약에 따라 깜짝 선물을 받을 수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되는 중요한 순간이 되자 골문 앞에선 아이들은 어느 때보다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성공적인 결과로 환희를 맛본 아이가 있는가 하면, 마음만큼 몸이 따라주지 않아 속상한 결과를 맞은 아이도 있었디.
낯선 대자연 속에서 서로 의지하며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쌓게 된 무인도 여정의 마지막편은 9월 1일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