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향' 강렬한 기선제압…일일사극 뿌리 내릴까

최종수정 2013-09-30 22:01

MBC 월화드라마 '수백향'

백제 공주의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이 베일을 벗었다.

30일 첫 방송된 MBC 새 일일특별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극본 황진영·연출 이상엽, 이하 '수백향')은 주인공인 두 자매 설란(서현진 분)과 설희(서우 분)가 서로 칼을 겨누는 장면으로 시청자의 기선을 제압했다.

한 손에 칼을 든 설란은 설희를 죽이려 하고, 설란은 "어머니의 말씀을 생각하라"며 이에 맞섰다.

두 자매는 어쩌다 혈육에게 칼을 겨누는 비극을 맞게 됐을까.

카메라는 과거를 거슬러 올라간다.

설란이 얘기했던 자매의 어머니 채화(명세빈 분)가 등장하고 수백향의 탄생 이야기를 그려졌다.

좌평(이재룡 분)의 아이를 임신한 채화는 좌평이 전쟁터에서 돌아오면 결혼할 생각을 갖고 가족에게 임신 사실을 숨기고 있다.

드라마는 왕이 좌평을 죽이려고 하는 채화의 악몽을 보여주며 순탄치 않은 앞날을 예고한다.


'수백향'은 백제 무령왕의 딸 수백향을 중심으로 왕가의 파란만장한 가족사와 사랑을 담는 대하 사극이다.

'구암 허준'에 이어 MBC가 연속으로 선보이는 월화 일일 사극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자룡이 간다'에서 순정과 복수를 오가는 진폭의 연기를 보여준 서현진이 주인공 수백향을 맡아 처음 타이틀롤 데뷔를 했고, 서우 이재룡 조현재 명세빈 윤태영 등이 호흡을 맞췄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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