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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생활고'
이날 김정태는 "정우성과 영화 '똥개'를 함께 촬영하며 액션 장면 때문에 같이 운동하면서 좀 친해지게 됐다. 그런데 영화를 촬영한다고 해봤자 3개월 촬영하는데 사실 별로 못 친해지는 배우들도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정태는 "3개월 잠깐 같이 촬영했을 뿐인데 몇천만 원이라는 큰돈을 동료에게 빌리기 쉽지 않았다"며 "하지만 결국 정우성에게 전화를 걸어서 상황 설명을 했는데 정우성이 아무 말이 없어서 더 미치겠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정우성이 '나한테도 생각할 시간을 좀 주지 않겠냐'고 말했다. 나에게 남은 시간은 3일밖에 없었고, 지금도 그 말을 잊을 수가 없다"며 "그런데 이틀 뒤에 전화가 왔고, 정우성이 입금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김정태는 "정우성이 아니었으면 우리 집이 어떻게 됐을지 상상하기도 싫다. 그 돈은 벌어서 바로 갚았다"며 "그 후 사석에서 우연히 정우성과 만났는데 사람도 많은 곳에서 날 반갑게 맞아주고 다정하게 말해주더라. 정말 잊지 못할 고마운 사람이다"라고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