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사 기자회견, "'미수다' 출연때 결혼한 상태 이후 이혼"

기사입력 2013-10-07 17:22


라리사 기자회견

'라리사 기자회견'

KBS 2TV '미녀들의 수다' 출신 연극배우 라리사가 협박에 시달려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라리사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명륜동 피카소 소극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숨겨왔던 결혼과 이혼 등 사생활 폭로 협박전화 때문에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이날 라리사는 "두 명의 남성에게 협박을 받았다"며 "1명은 부산 등 지방에서 공연을 하지 말라는 협박이었고 다른 하나는 과거 결혼과 이혼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이었다. 이혼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사람은 나에게 1천만원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라리사는 "협박을 받고 너무 무섭고 화가 나서 내가 먼저 내 입으로 말하겠다고 생각해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기자회견을 연 이유에 대해 전했다.

이어 "200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한국인 남성과 결혼해 2008년 이혼했다. '미녀들의 수다' 출연 당시였다. 성격 차이로 헤어졌지만 지금은 오빠 동생으로 잘 지내고 있다"면서 "연극 작품에 들어가며 말하고 싶었지만 타이밍을 놓쳤다. 사람들이 나에게 결혼했냐, 이혼했냐고 묻지 않아 말하지 않았던 것 뿐이다"고 결혼과 이혼 사실을 숨겨왔던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경찰에 신고해 누군지, 왜 그랬는지 알고 싶다"며 "처벌은 아직 생각해 보지 않았다. 나는 한국에 계속 살고 싶기 때문이다. 단지 날 더 이상 힘들게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뿐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라리사는 KBS 2TV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영화와 연극 '개인교수' 등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해오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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