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원택시'는 삶에 치인 젊은 남녀 4명이 '웰빙 다이'라는 자살모임을 통해 죽기 전 서로의 버킷리스트를 이뤄주는 과정 속에서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택시를 운전하며 빠듯한 생활을 꾸려가는 남자 인만(장성원)은 가벼운 지갑 사정 때문에 유흥업소 한 번 맘 편히 가지 못하는 찌질 한 남자다. 홀로 택시에서 포르노 영상을 보는 것으로 만족하던 중 우연히 승객으로 만난 대학시절 첫사랑 지은(김선영)과의 잠자리를 위해 자살 모임을 만들게 된다.
학자금 대출 때문에 화류계에 발을 내딛고 섬에 팔려갈 위기에 놓인 지은, 동거하던 남자친구에게 차인 혜리(한소영)와 남자친구의 죽음으로 죄책감에 시달리는 초희(오인혜)가 '웰빙 다이' 모임에 합류하며, 인만은 그녀들에게 "한날한시 함께 죽기 전 서로의 버킷리스트를 이뤄주자"라고 제안을 한다.
버킷리스트를 이루기 위해 인만의 택시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 인만의 택시는 영화 제목처럼 '소원택시'가 된다. 돈 걱정 없이 명품관 쇼핑을 즐기고 싶은 지은, 남자친구 결혼식에서 행패를 부리고 싶다는 혜리의 소원을 이루어 주는 인만의 버킷리스트는 '잠자리'다.
또한 '웰빙 다이' 모임에서 겉돌던 초희도 "나도 모임에 섞이고 싶다"며 인만과의 하룻밤을 보낸다. 여기서 인만은 세 명의 여자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잠자리'를 통해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채워갈지 이 과정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을지 기대를 모으게 한다.
한편 전라 노출, 파격적인 베드 등 19금 섹시 코미디를 표방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소원택시'는 '자살'이라는 자극적인 소재 외에도 레드카펫 노출 드레스로 주목받은 오인혜, 페라리걸 한소영, S라인 종결자 김선영이 출연해 영화에 생기를 불어 넣으며 포털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러나 오인혜는 "영화 속 제가 맡은 초희 역할은 전라노출..상반신노출.. 전혀 그런신이 없다"며 노출로 인한 관심에 불쾌감을 표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