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TV, "베트남 한인방송 시작으로 전세계 한인 묶는 '코리아네트워크' 구축할 것"

최종수정 2013-10-23 09:54

◇(주)GN-TV가 오는 12월 베트남 호치민 한인방송을 시작으로 전세계 한인을 대상으로 한 코리아네트워크를 만들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은 GN-TV와 베트남 호치민 한인회의 양해각서 체결 장면. 사진제공=GN-TV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한인 전용 방송 채널이 개국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GN-TV(대표 김인성)는 23일 "오는 12월 중순 베트남 호치민 한인방송을 시작으로 전세계 한인을 대상으로 한 '코리아네트워크'(가칭)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GN-TV는 첫 테이프를 끊는 베트남 한인방송 비나 코리아(VINA KOREA) TV에 이어 2014년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권 방송을 차례로 개국할 예정이다.

GN-TV 김인성 대표는 "내년 말 미주 및 유럽 교민방송을 출범시켜 명실상부한 월드 네트워크를 갖춘 해외교포 전문 방송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며 "해외동포 참정권 등 전세계 교민을 하나로 묶는 중심축의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GN-TV는 지난 8월 베트남 호치민 한인회와 방송을 공동으로 진행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방송센터와 뉴스룸을 설치하고, 교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송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베트남 한인방송 출범의 산파역을 한 이충근 호치민 한인회장은 "고국방송 뿐만 아니라 베트남 교민을 위한 방송을 접할 수 있다는 소식에 교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이웃 국가 교민회에서도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비나코리아 TV의 출범은 한인회가 정식으로 운영하는 방송 시스템을 통해 고국의 정규방송 프로그램 및 홍보사항을 24시간 시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각국 교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게 GN-TV측의 설명이다.

전문 해외 방송인 ㈜GN-TV는 디지털 이 멀티 미디어(Digital e-multi media)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IPTV 시스템을 확보, 전세계에 분포한 700만 해외동포에게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호치민 한인회와의 공동 방송사업에서 켄텐츠 편성, 송출서비스를 맡게 되며, 호치민 한인회는 교민의 생활정보와 소식, 동정을 취재하게 된다. 제 1 채널은 교민 뉴스 및 정보 등 종합편성을, 제 2 채널은 젊은 층과 교민 자녀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한류 콘서트를 비롯한 각종 컨텐츠 등이 방송될 예정이다.
김형중 기자 hkim@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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