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화이(여진구)에게만 보이는 두려운 존재인 괴물 목소리를 여진구가 직접 연기한 것. 여진구는 처음 해보는 괴물 목소리 연기에 초반엔 낯설어 했지만 완벽하게 소화해내 장준환 감독과 현장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장 감독은 "화이에게만 보이는 괴물이자 그 내면에 있는 괴물이니 의미적으로 여진구가 직접 목소리 연기를 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시도해보게 됐다. 조금은 난해하고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여진구가 괴물 목소리까지 완벽하게 연기해낼 줄은 몰랐다. 정말 놀랍고 신기하다"고 전했다.
여진구는 "처음 목소리 연기를 한다고 들었을 땐 걱정스럽기도 했지만 '화이'만의 괴물 소리를 찾은 것 같아 기분 좋고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