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다미, 호주 가수 오디션 최초 동양인 우승자 ‘심사위원 기립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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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다미 우승'
호주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디 엑스 팩터(The X Factor)'에서 한국인 임다미(24)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각) '디 엑스 팩터'의 파이널 무대에 오른 임다미는 빅토리아주 출신 테일러 헨더슨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캠벨타운 출신 자이 웨이포드와 우승을 놓고 열띤 경연을 펼쳤다.
임다미는 머라이어 캐리의 '히어로(Hero)', 뮤지컬 드림걸스 삽입곡 '앤드 아임 텔링 유(And I'm Telling You)', 신곡 '얼라이브(Alive)' 등을 선보여 함께 참여한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임다미는 인종편견이 심한 호주 사회에서 모든 걸 노래로 극복하고 시청자들의 높은 지지를 얻어 최초의 아시아계 이민자 출신 우승자가 됐다.
임다미는 "믿을 수 없다. 내가 남들보다 뛰어나서 상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신이 뜻이 있어서 내게 이런 능력을 줬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7월 임다미가 처음 출연했을 당시 심사위원들의 반응은 시큰둥했지만, 그의 노래를 들은 후 180도 바뀐 태도로 모두 기립해 열광하기도 했다.
서울에서 태어나 9세 때 가족들과 함께 호주 브리즈번으로 이민한 임다미는 호주 그리피스 대학에서 재즈 보컬을 전공한 뒤 브리즈번에서 피아노와 보컬 강사로 일해왔다.
이번 우승으로 임다미는 소니 레코드를 통해 11월 1일 첫 데뷔 싱글 '얼라이브'를 발매한다. 또한 향후 1년간 호주 전역의 주요 콘서트 무대에 선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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