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군면제 서명운동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슈퍼주니어 려욱과 관련한 팬들의 행적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월 엑소의 멤버 디오는 KBS 라디오 2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해 DJ 려욱과 함께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미싱유(Missing you)'를 불렀다.
그러나 일부 엑소 팬들은 두 사람의 노래가 끝난 뒤 '키스 더 라디오' 공식 홈페이지에 "디오의 분량이 적다"며 려욱을 비하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당시 려욱은 자신의 트위터에 "충격적인 2시간이었습니다"면서, "선후배가 같이 노래하는 거 서로에게 많이 부담인 건 사실이에요.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노래에서만큼은 그 누구보다 더 가수로서 꼭 인정받길. 8년차인 저도 고민하는 길이고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lime****'란 아이디를 사용하는 네티즌이 쓴 트위터 멘션 캡처본이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
이 멘션에는 "여러분 지금 이게 문제가 아니에요! 우리 엑소 오빠들 군 면제 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우리 엑소 오빠들 대신에 일반인 남자들이 몇 년 더 복무하면 되는 거잖아요. 수련회 조금 더 한다고 생각하면 되는 거잖아요. 지금 엑소 팬클럽에서 서명 받고 있어요. 우리 엑소 오빠들 군 면제 될 수 있게 서명 부탁드려요"라는 내용이 담겨 논란이 야기됐다.
그러나 현재 엑소는 공식 사이트만을 운영하고 있을 뿐, 공식 팬클럽이나 팬 카페는 없는 상태. 따라서 해당 게시물은 엑소를 노린 지능형 안티의 소행이라는 의견이 분분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