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퇴출에 소속사 토로 "사실 재계약 힘들다"

기사입력 2013-10-30 17:21


미성년자 성추행,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고영욱이 14일 서울서부지법 형사 11부(부장판사 김종호)의 심리로 열린 첫 공판을 마친 후 호송차량에 오르고 있다. 피의자 인권보호를 위해 고영욱의 얼굴에 수건이 씌여져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3.02.14/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수감 중인 방송인 고영욱이 소속사에서 사실상 퇴출됐다.

3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고영욱이 몸담고 있던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고영욱과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으며 소속사 홈페이지에서도 더 이상 고영욱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매체는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 측이 "고영욱은 더 이상 소속 연예인이 아니다"면서도 "갈라 선 시점은 정확히 모르겠다"고 말을 아꼈다.

고영욱과 소속사는 지난 2010년 12월 전속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사건이 불거진 후 한 차례 퇴출설이 제기됐지만, 당시 소속사 측은 "고영욱의 일을 맡아왔던 개인 매니저가 회사를 옮기는 과정에서 와전된 것 같다"고 해명한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고영욱와 계약기간이 아직 남아 있긴 하지만 사실상 재계약 이야기가 오가기 힘들지 않겠느냐"는 입장일 뿐 '퇴출당했다'라는 말은 와전 된 것이라 해명했다.

한편 고영욱은 9월27일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법원으로부터 2년6개월의 실형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고영욱이 판결에 불복해 상고장을 제출하면서 최종 판결은 대법원에서 가려지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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