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경제는 법조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윤정수는 10억 원대의 채무를 갚을 능력이 없어 지난 9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개인 파산신청을 냈고 현재 심리 중이라고 보도했다.
윤정수는 사업 실패와 빚보증 문제 등으로 약 10억 원에 달하는 부채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다. 채권자는 금융기관을 비롯해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도 포함됐다.
이에 앞서 윤정수는 방송에 출연해 여러 차례 생활고와 빚보증 문제에 대해 알린 바 있다.
지난 1월 SBS '자기야'에 출연해 투자에 실패해 집을 처분했고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백했다. 당시 "회사에 무리하게 투자했다가 실패해 경매로 18억 원짜리 집을 처분했다. 대출이 너무 많아서 월 대출 이자가 900만원 이다"라고 밝혔다.
2월에는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무리한 사업과 잘못된 보증으로 20년간 벌어 놓았던 돈, 집, 사람 모두를 경매로 날려 버렸다"면서 "요즘 내 취미가 복권 사 모으기다. 난관을 헤쳐 나갈 방법이 없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서울중앙법원 측 관계자는 "현재 윤정수의 개인파산 신청이 들어와 있는 상태로 해당 사안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파산신청이 경우에 따라 소요되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결론이 언제 날지는 예측하기는 힘들다.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