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유니세프 특별대표인 이보영이 DR콩고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1,000만원을 18일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보영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총 6일 동안 DR콩고를 방문해 유니세프가 지원하는 국내 난민 캠프와 임시 학교 등의 시설을 돌아봤으며, 이후 난민캠프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이 무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임시학교를 지원하기도 결정했다.
이보영은 "어린이들에게 초등교육을 받게 하는 것은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지만, 그 외에도 내전 중에 반군이 어린이들을 소년병으로 납치하는 것을 막고 각종 전쟁의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게 한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현장을 다녀온 소감에 대해 전했다.
이어 "난민촌 어린이들이 무료로 초등학교를 다니고 전쟁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한 심리사회치료를 받고 또 아이들에게 필요한 학용품을 제공할 수 있는 임시학교를 지원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전했다.
이와 관련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측은 "이번 후원을 통해 약 3백 명의 아이들에게 다시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임시학교를 건설하고 책상, 의자 등의 교육시설과 학용품을 제공하고 학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이와 같은 지원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이 처한 열악한 상황이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며 이보영에게 감사의 뜻을 내비쳤다.
한편 이보영은 지난 2008년 11월부터 유니세프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