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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과 미각. 얼핏 무관해 보이지만 따로국밥이 아니다.
열여덟 소녀 프로듀서 예나(YENA)의 새 앨범 '소 하드(SO HARD)'.예나는 스스로 모든 곡을 작사, 작곡, 편곡하고 직접 부르는 다재다능한 뮤지션이다. 플레이를 누르는 순간, 달콤한 소리의 정체를 확인할 수 있다. '혀가 아닌 귀로도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구나'하는 감각의 교류, 실감이 난다. 가녀린 목소리에 가득 실린 감수성. 달달한 사랑의 감성 터치로 연심을 자극하는 멜로디와 목소리가 연심 가득한 연말 분위기에 제법 잘 어울린다.
타이틀 곡 '소 하드'는 남자친구에게 사랑을 어떻게 표현해야 좋을지 몰라 안절부절못하는 순수한 소녀의 힘든 마음을 앙증맞게 담아낸 미디엄 템포의 얼반팝 곡. 피처링에는 프레시 보이(Fresh boy), 딘딘(Dindin)이 참여했다. 타이틀곡 '소 하드' 외에 '더', '너만'까지 총 3곡이 수록돼 있다. 나머지 곡들도 한번 들으면 달콤한 매력에서 좀처럼 빠져 나오기 힘든 중독스러운 매력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