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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청탁에 문제 해결한 현직 검사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소환'
검찰은 소환에 앞서 전 검사에 대한 감찰 조사를 벌인 결과 범죄 혐의가 포착돼 지난 12일에 이어 이날(15일) 두 번째로 전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던 중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이에 전 검사는 에이미가 수술을 받은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A성형외과 최 모(43)병원장을 직접만나 재수술과 치료비 환불을 요구하는 등 문제 해결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에이미는 당시 700만원 상당의 재수술을 무료로 받고 기존 수술비와 부작용에 따른 추가 치료비 등 1500만 원을 변상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대검찰청은 "전 검사가 에이미를 직접 도와 준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며 "최 원장이 지난해 서울중앙지검에서 프로포폴 투약 병원을 수사할 당시 내사 대상에 올랐다는 사실을 파악했으며, 당시 전 검사가 사건 무마나 선처 청탁 등을 받은 것인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 검사는 검찰 조사에서 "선의의 차원에서 도움을 줬을 뿐 부적절한 처신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춘천 지검 한 관계자 역시 "에이미의 사정을 안타깝게 여기고 도우려 했던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안다"며 "병원장에게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중 전 검사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