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때' 곽도원-정만식 등 대세 명품조연 총출동!

기사입력 2014-01-16 09:41


사진제공=NEW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가 탄탄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대세 배우들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주연 배우 황정민과 한혜진 뿐만 아니라 충무로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연기파 대세 배우들이 뭉쳐 시선을 모으고 있다. 먼저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부터 최근 '변호인'에 이르기까지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의 뇌리에 깊이 박힌 '곽대세' 곽도원이 태일(황정민)의 형 영일 역으로 분해 연기 인생 최초로 악역이 아닌 인간미를 가진 캐릭터로 변신했다.

인간미와 코믹 사이를 오가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그의 변신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이지고 있다. '범죄와의 전쟁'에서는 최민식, '변호인'에서는 송강호와 맞붙었다면,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는 동생으로 나오는 황정민과 맞붙는데, 이들의 형제 '케미' 또한 흥미진진하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곽도원은 악역이 아님에도 이렇게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줄 수 있다는 믿음을 주며 배우로서 다양한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영일의 아내이자 태일의 형수 미영 역에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의 여사장으로 터프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선보였던 김혜은이 출연해 그 동안 선보였던 역할과는 전혀 다른, 본인 실제의 모습과 가장 비슷하다고 밝힌 실생활 캐릭터를 연기한다.

5년 만에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낸 남일우는 '신세계'에서 만난 배우 최민식의 적극 추천으로 캐스팅이 이뤄졌다. 시나리오를 읽고 "태일 아버지 역에는 남일우 선배님 밖에 없다"고 강력 추천한 최민식의 말이 완전히 공감될 정도로 남일우의 연기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한다. 또한 태일의 친구이자 고용주인 사채업체 사장 두철 역으로 정만식이 출연, 우정과 비즈니스 사이를 오가는 복합적인 캐릭터를 선보이고, '신세계'에서 연변거지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김병옥이 태일의 주 고객인 목사 역으로 깜짝 변신해 영화 속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처럼 '남자가 사랑할 때'는 황정민, 한혜진, 곽도원, 정만식, 김혜은, 김병옥 그리고 남일우까지 좀처럼 모이기 힘든 주조연 배우들이 함께해 22일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더 높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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