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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프로리그 전초전이 열린다.
7개팀 풀리그에 이어 상위 4개팀이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을 치르게 되며,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3세트로 치러진다. 결승전은 5전3선승제로 진행된다. '롤챔스'의 경우 7개팀에 소속된 2개씩의 유닛팀이 각각 참가하지만, '마스터즈'에선 1세트에 A팀, 2세트에 B팀가 나서는데 이어 3세트에선 2개의 유닛팀이 합친 전체 로스터에서 엔트리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즉 팀 최고의 전력이 꾸려지는 셈이다.
다승을 기록한 상위 4개팀이 플레이오프에 나서는데, 승률에서 동률이 발생할 경우 세트 득실차로 순위가 가려진다. 또 한 팀이 1~2세트를 모두 승리해 승패가 결정되더라도 혼합 엔트리가 나서는 3세트(마스터 매치)가 열린다. 따라서 세트 득실 포인트 산정 방식이 독특하다. 3대0으로 승리하면 +3점, 2대1로 승리하면 +1점이고 반대로 1대2로 패하면 -1점, 0대3으로 패하면 -3점을 받게 된다. 즉 조금이라도 포인트를 더 따내기 위해선 3세트까지 모든 팀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한편 주최사들과 함께 7개팀 감독과 주전 선수들은 지난 7일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미디어데이를 갖고 대회 방식와 함께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국e스포츠협회 조만수 사무국장은 "마스터즈의 인기를 바탕으로 더 많은 프로팀이 생길 수 있을 것이다. 또 많은 아마추어팀들도 만들어지는 계기도 될 것이다"라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e스포츠를 정식 스포츠로 격상시키는데 방향성을 잡는 중요한 대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