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엑스' 홍진영, 무명 나미애 열창에 '폭풍 눈물'

기사입력 2014-03-21 13:39


'트로트엑스' 홍진영, 나미애 열창에 폭풍 눈물

가수 홍진영이 방송 도중 폭풍 눈물을 흘렸다.

21일 첫 방송 되는 트로트 버라이어티 쇼 Mnet '트로트 엑스(트로트 X)' 제작진은 5분 분량의 1회 방송 하이라이트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홍진영은 50세라고 밝힌 한 무명 트로트 가수의 가슴 절절한 가창력에 눈시울을 붉혔다. 쉼 없이 무대 위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열정적인 무대 매너에 감동을 받은 듯 홍진영은 그의 매력에 푹 빠진 표정을 지었다.

홍진영을 울게 한 도전자는 30년 차 무명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50세 나미애(본명 김규순). 그는 지난 30년간 7장의 앨범을 발표하는 등 열심히 활동했지만, 결국 대중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은 동료 가수들이었다.

그럼에도 노래가 인생의 전부였다고 말하는 나미애는 아픈 어머니를 위해 용기를 내 '트로트 엑스'에 도전장을 낸 것. 그뿐만 아니라 50세라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는 동안 외모도 트로듀서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미애는 노래 '님은 먼 곳에'를 열창, 8명의 트로듀서들은 물론 현장을 찾은 200여 명의 관객들을 압도하는 폭발적인 무대로 감동을 안기며 결국 공연 마지막에는 본인도 눈물을 흘렸다.

30년이라는 긴 시간 무명의 긴 터널을 지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 나미애가 과연 트로트 엑스를 통해 밝게 웃을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트로트 엑스'는 오리지널 트로트 뿐만 아니라 기존 트로트에 락, 힙합, 댄스,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버라이어티 쇼. 대한민국 트로트를 대표하는 뮤지션과 타 장르를 대표하는 뮤지션 2명이 한 팀을 이뤄, 이들이 선발한 일반인 참가자와 드림팀을 구성해 다른 드림팀과 경쟁을 펼치게 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트로듀서(트로트와 프로듀서의 합성어)로는 태진아, 설운도, 박명수, 아이비, 박현빈, 홍진영, 뮤지, 유세윤 등이 나선다.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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