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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디바' 손승연이 신곡 '살만해졌어'를 1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또한 손승연의 소속사 포츈엔터테인먼트측은 노래 제목과 가사에 담긴 옛 연인을 다 잊고 이젠 살만하다는 내용 자체가 아직도 그 사람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반전임을 의미하기 위해 만우절인 4월 1일을 택해 발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싯 앤 라이브는 다소 러프하지만 영상 편집이나 음향 믹싱 등 없이, 마치 손승연 씨가 옆에서 직접 부르는 듯한 '가장 온전한 라이브'를 들려주겠다는 취지의 라이브 브랜드다"며 "싯 앤 라이브는 다양한 선곡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향후 이를 손승연의 공연 브랜드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살만해졌어'는 1일 음원 발매 전 이례적으로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뮤직비디오는 곡의 테마인 '그 사람을 다 잊었다고 느낄 때'라는 주제로 서울 시민 500명이 직접 손 글씨로 적은 대답들을 모아 제작돼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여성들의 폭발적인 공감대를 얻은 이 뮤직비디오는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하루 만에 총 3만 명이 넘는 회원들로부터 '좋아요'를 받고, 1만 건 이상의 리트윗을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말하던 안 좋은 습관이 자연스럽게 없어졌을 때" "그 사람의 추억이 기억나지 않을 때" "나도 아직 같이 쓰던 컬러링인데" 등 자신의 진솔한 사연들을 적어 올리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감하고 있다.아울러 손승연은 미국의 라이언 시크레스트 닷컴(http://www.ryanseacrest.com/)이 주최하는 '렛잇고(Let it go)' 베스트 커버 영상 투표에서 세미파이널 톱 10명에 이름을 올리며 결승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