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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사망' 장국영 11주기 맞아 그가 다시 돌아왔다...영화 3편 연속 방영
이에 오후 8시부터 '동사서독 리덕스', '해피투게더', '아비정전' 등 장국영의 주연 영화 세편이 연속 방영된다.
1997년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해피투게더'는 피아졸라의 '탱고 아파시오나도'의 아름다운 선율과 영상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방랑하는 자유 영혼의 소유자 보영 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장국영의 생전 모습과 함께 양조위, 장첸 등 중화권 대표 배우들도 만날 수 있어 기대가 모아진다.
2일 자정 방송되는 '아비정전'은 1960년대 홍콩의 뒷골목에서 펼쳐지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다. 한국 팬들에게는 하얀 민소매를 입고 맘보춤을 추는 장국영의 모습이 익숙한 영화다.
올해로 사망 11주기를 맞은 장국영은 어린 시절 부모가 이혼 후 가정을 돌보지 않았고 그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이후 1976년 홍콩 ATV가 주최한 음악 콘테스트에서 2등으로 입상하면서 데뷔, '모니카', '당년정' 등 노래로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끌었다.
장국영은 1978년 '홍루춘상춘'에 출연하면서 영화계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으나 주목받지 못하다가 1986년 '영웅본색'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후 '천녀유혼', '아비정전', '패왕별희' 등 다수 작품에서 열연하며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03년 4월 1일 만우절 거짓말 같았던 장국영 사망이 전해졌다. 장국영은 당시 오후 6시 41분께 홍콩 한 호텔 옥상에서 추락, 당시 끊임없는 타살설이 재기됐으나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마무리됐다.
한편 만우절 장국영 11주기 영화 편성에 네티즌들은 "만우절 장국영 11주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군요", "만우절 장국영 11주기, 아직도 살아 있는 것 같아요", "만우절 장국영 11주기, 영화로라도 그를 다시 볼 수 있게 됐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