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 11주기, 첫사랑 모순균-동성 연인 당학덕 '관심'

기사입력 2014-04-01 17:22


장국영 모순균

4월 1일 고 장국영의 11주기를 맞아 그의 첫사랑 모순균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장국영은 '여적TV'에서 활동했을 당시 미녀 MC로 활약했던 모순균에게 첫눈에 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모순균은 장국영이 생전 유일하게 결혼을 생각했던 여성으로 당시 그는 모순균의 아버지에게 담배와 술을 선물하며 가족들을 포섭하는 등 정성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연인사이로 발전한 후 장국영은 모순균에게 청혼했지만, 거절당했고 두 사람의 인연도 자연스럽게 끊어졌다.

두 사람이 결별한 후 30년 뒤 모순균이 진행하는 토크쇼에 출연한 장국영은 "만약 당신이 나에게 시집을 왔다면 당신의 인생도 나의 인생도 많이 바뀌었을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장국영이 죽은 후 그와 관련된 일에 입을 열지 않았던 모슨균은 한 TV 토크쇼에 출연해 장국영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모순균은 "지금도 장국영이 등장하는 영화를 보지 않고 있는데 화면에 나타난 그의 모습만 봐도 끊임없이 옛일이 떠올라 심란해지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한편 장국영의 마지막 남자 친구인 동성 연인 당학덕도 매년 대중과 언론의 관심을 얻고 있다.

은행원 출신의 당학덕은 장국영이 사망한 뒤 우리 돈 450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유산을 물려받은 것이 알려져 '장국영 타살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또 사망 당시 우울증을 앓고 있던 장국영이 당학덕과 또 다른 남성 사이에서 고민하던 중 괴로움에 자살을 택했다는 루머가 떠돌기도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장국영이 떠났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장국영이 만우절날 죽었다는 기사가 떠서 안 믿었던 기억이 난다" ,"장국영처럼 외모 연기 노래 다 되는 배우도 없을 듯", "장국영 사진만 봐도 아련하다", "장국영은 왜 만우절날 죽음을 선택했을까", "장국영 같은 배우를 다시 볼 수 없다는 게 슬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국영은 지난 2003년 4월 1일 만우절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투신해 목숨을 끊었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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