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2 신설 프로그램 '밥상의 신'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신동엽은 다작 비결에 대해 "지금 현재 '밥상의 신'을 포함해서 9개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시즌제로 진행돼 그만둔 프로그램도 있다. 이렇게 하게 될 땐 PD와의 친분, 예전부터 함께 방송하면서 그 사람의 역량을 지켜봤던 그런 부분도 생각하지만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화 되는지를 고민하면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밥상의 신'은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아도 프로그램 특성 자체가 다른 프로그램과 다르게 보일 수밖에 없고 나의 다른 면을 보여드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편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을 것 같다. 개그맨들은 2~30년 뒤 송해 선생님처럼 '전국노래자랑'을 하고 싶다고 농담반, 진담 반으로 얘기한다. 그런데 나는 조금 다르다"며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한국인의 밥상'을 하고 싶다고 생각해왔다. 방송 끝나고 집에 가서 혼자 출출해서 뭘 먹을 때 '한국인의 밥상'을 보며 최불암 선생님이 드시는 걸 보면서 먹는다. 그만큼 내가 먹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편한 마음으로,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밥상의 신'은 음식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푸드토크 퀴즈쇼다.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입맛 까다롭기로 유명한 왕(MC 신동엽)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한 전국팔도 최고의 식재료가 총출동한다. 출연자들은 최고의 음식에 대한 퀴즈를 맞춰야 왕과 겸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