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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 '비틀즈(Beatles)'의 멤버이자, 살아있는 팝의 전설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가 마침내 한국을 찾는다.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 시절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대중음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위대한 뮤지션 중 한 명이다. 존 레논(John Lennon)과 함께 'Yesterday', 'Let It Be', 'Hey Jude', 'The Long And Winding Road' 등의 대표곡들을 만들며, 전 세계적인 비틀즈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1999년에는 모차르트와 베토벤 등을 제치고 BBC가 뽑은 '밀레니엄 최고의 작곡가(the greatest composer of the millennium)'로 선정되었으며, '록앤롤 명예의 전당(Rock and Roll Hall of Fame)'에 비틀즈와 솔로 아티스트로 모두 헌액되었다. 2010년에는 대중음악계 최고의 뮤지션에게 수여하는 '거슈윈상(Gershwin Prize)'을 영국인 최초로 수상했으며, 2014년에는 영국의 권위 있는 음악지 'NME(New Musical Express)'가 수여하는 '작곡가가 선정한 작곡가상(Songwriter's Songwriter)'을 받았다. 폴 메카트니는 1997년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은데 이어 2012년에는 프랑스 최고의 훈장인 '레지옹도뇌르(Legion d'honneur)'를 받기도 했다.
폴 매카트니를 더욱 위대하게 만드는 것은 그가 과거의 전설로만 머물러 있지 않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고 라이브 공연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는 점이다.
폴 매카트니는 작년 10월 비틀즈의 프로듀서였던 조지 마틴(George Martin)의 아들 자일스 마틴(Giles Martin)과 폴 앱워스(Paul Epworth), 마크 론슨(Mark Ronson), 에단 존스(Ethan Johns) 등 최근 큰 활약을 보이고 있는 젊은 프로듀서들과 함께 16번째 앨범 'New'를 발표했다. 그리고 올해 1월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평생 공로상'뿐만 아니라 '최우수 록송 상', '최우수 뮤직 필름상'을 수상해 현역 아티스트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공연 역시 언제나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폴 매카트니는 지난 10년간 로마 콜로세움 광장, 모스크바 붉은광장을 비롯해 영국 버킹검 궁전과 미국 백악관 등 기념비적인 장소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멕시코에서 열린 무료 공연에는 40만 이상의 관객들을 집결시키기도 했다. 2005년에는 세계 최초로 국제 우주 정거장(ISS)에 있는 우주 비행사를 위해 공연을 생중계 하기도 하였다. 폴 매카트니는 지난 해부터 진행된 월드 투어 'Out There' 공연까지 계속해서 매진 행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일흔이 넘는 나이에도 변치 않은 가창력과 연주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세대와 시대를 뛰어넘는 감동의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폴 매카트니 내한공연은 지난해 브라질을 시작으로 남미와 유럽, 북미, 일본의 23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던 'Out There' 투어의 일환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최근 발표한 'New' 앨범 수록곡 등 솔로 시절의 곡은 물론, 비틀즈와 윙스 시절의 히트곡까지 선보일 예정이어서, 폴 매카트니의 50년 음악 일대기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폴 매카트니와 10년 이상 호흡을 맞춰온 폴 위킨스(Paul 'Wix' Wichens, 키보드), 브라이언 레이(Brian Ray, 베이스/기타), 러스티 앤더슨(Rusty Anderson, 기타) 그리고 에이브 라보리엘 주니어(Ae Laboriel Jr., 드럼) 등이 최고의 무대를 꾸민다. 또한, 대형 스크린과 화려한 레이저, 폭죽, 비디오 컨텐츠 등 최첨단 기술과 대규모 프로덕션을 통해 폴 매카트니의 수많은 명곡들을 더욱 아름답고 웅장하게 선사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폴 매카트니는 오늘날 전 세계 대중음악의 '궁극'이자 '시원'이라 할 수 있는 위대한 뮤지션"이라며 "많은 음악 팬들이 폴 매카트니가 첫 내한공연을 펼치는 역사적인 현장에서 그 감동을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내한공연'의 티켓은 G1석이 30만원, G2석이 24만원이며, G3석은 18만원이다. P석과 R석은 각각 15만원과 12만원이며 S석은 9만9000원이다. A석과 B석 그리고 C석은 각각 7만7000원, 6만6000원, 5만5000원이다.
티켓은 4월 9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와 YES24(ticket.yes24.com)를 통해 판매되며, 현대카드 회원은 4월 8일 낮 12시부터 사전 예매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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