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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태미 뒤후리기'
이날 태미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2회전 공중 내려찍기로 필독의 머리를 노렸다. 태미는 쉴 새 없이 공격을 퍼부었고, 필독은 팔을 높이 들어 머리 찍기를 막았지만 점수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후반전에서 필독은 태미에게 밀리지 않고 치열한 난타전을 펼쳤다. 특히 태미는 필독에게 턱을 제대로 맞아 KO패를 당할 뻔한 위기를 맞았다.
태미는 "놀랐다. 오히려 머리 위를 맞으면 기분만 나쁠 정도이다. 근데 턱을 잘못 맞으면 기절을 할 수도 있고 쓰러지고 일어나려고 해도 마음은 일어나고 싶은데 못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태미는 이내 정신을 차리고 일어났고, 필독과 결승 같은 첫 경기를 펼치며 17대 8로 승리를 거뒀다.
태미는 "너무 재밌게 했다. 원래 겨루기 자체가 호가 딱 맞아서 점수가 올라갈 때 기분이 제일 좋은 거다. 좋은 경기였다. 좋은 기회 만나서 다시 붙어봐도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필독도 "좋은 선수한테 진만큼 얻어가는 게 있다.'국가대표 선수들은 다르구나'라는걸 많이 느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학과를 졸업한 태미는 태권도 공인 4단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 2011년 영화 '더 킥'으로 데뷔했다.
우리동네 예체능 태미 뒤후리기를 본 네티즌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태미 뒤후리기, 진짜 멋지더라", "우리동네 예체능 태미 뒤후리기, 역시 실력이 다르네", "우리동네 예체능 태미 뒤후리기, 남자랑 겨루기 해도 이기는 클래스", "우리동네 예체능 태미 뒤후리기, 둘 다 멋있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