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도 예능 없다! 드라마만 정상방송

기사입력 2014-04-25 14:27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이번 주말에도 예능 프로그램은 없다. 드라마만 남았다.

지상파 3사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전국민이 슬픔에 빠진 분위기를 고려해 16일 사건 발생 이후 예능 프로그램을 결방해왔다. 이번 주말에도 그런 분위기는 이어진다.

우선 KBS는 주말 예능 프로그램을 모두 결방한다.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연예가중계', '인간의 조건'(이하 26일), '해피선데이', '개그콘서트'(이하 27일)이 모두 결방된다. 대신 '걸어서 세계 속으로', '특선다큐', '다큐멘터리 3일', '특선영화' 등으로 대체한다.

SBS는 26일 '스타주니어쇼 붕어빵'과 '놀라운 대회 스타킹'을 결방, '심장이 뛴다-모세의 기적 특집'과 '특집 생활의 달인-힘을 주는 달인',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를 내보낸다. 27일에는 '인기가요', '일요일이 좋다'도 결방된다.

MBC 역시 '쇼! 음악중심', '우리 결혼했어요', '무한도전', '섹션TV 연예통신', '일밤', '세바퀴', '음악여행 예스터데이', '코미디의 길' 등을 편성표에 명시하긴 했지만, 모두 결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드라마는 정상 방송된다. KBS2 '정도전' '참 좋은 시절' '천상여자', KBS2 '사랑은 노래를 타고', SBS '기분 좋은 날' '엔젤아이즈' '잘 키운 딸 하나', MBC '호텔킹' '왔다 장보리' 등이 모두 정상 방송된다.

그러나 3사 모두 아직은 유동적인 상황이다. KBS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뉴스특보 체제 가동 중이라 편성 변경이 잦다. 특히 주말에는 특보 편성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MBC와 SBS 역시 "편성표는 바뀔 수 있다. 내부 회의를 통해 결정되는 대로 변경된 사항은 수정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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