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에 따르면 '12년만의 재회:달래 된,장국'은 최근 조기종영을 결정 후 배우들에게 통보했다. 당초 50부작으로 계획했던 '달래 된, 장국'은 26부로 막을 내린다.'달래 된 장국'은 고등학교 시절, 임신 때문에 결혼할 뻔 한 남자와 12년 만에 재회해 사랑하게 된다는 이야기로 미성년자의 임신이라는 자극적인 소재에도 불구하고, '막장' 없는 무공해 드라마를 표방했다.
하지만 저조한 시청률과 이슈 밖으로 밀리면서 작가 잠적설 등 갖가기 설까지 휘말렸으며, 본래 의도하던 따뜻한 드라마의 명분은 퇴색됐다.그나마 천호진 배종옥 이소연 남궁민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이 돋보이는 배우들의 연기만이 이 드라마를 이어 준 힘이다.
한 관계자는 "50부작으로 계획됐던 드라마지 않나. 그것도 아역 분량이 12회까지 된다. 13회부터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가 출연하기 시작했는데, 26회로 끝난다니 답답한 심정 아니겠냐"고 호소했다. 이 관계자는 또 "최근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조기종영 사실이 알려지면서 촬영장 분위기도 좋을 수가 없다. 앞으로 8회 가량 남았는데, 좋게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