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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일우는 손예진과 함께 월드컵 응원에 나선 MBC '무한도전' 응원단의 손님. 그가 한국팀 첫 경기 응원전을 치른 심경을 밝혔다. 정일우는 18일 새벽 3시부터 '무한도전' 응원단 녹화에 참여, 5시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무한도전' 응원단에는 유재석 정일우 손예진 등 브라질에 출국하지 않았던 후발대 멤버들이 힘을 보탰다.이들은 공식 응원가인 '승리의 시간'과 '빅토리송'에 맞춰 '콕콕댄스'를 선보이며, 관중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브라질로 출국하기 직전 정일우와 직격 인터뷰를 가졌다.
지금까지 거의 40시간 가까이 잠을 못 잤다. 브라질 가기 전에 해야할 스케줄도 있었고, 새벽부터 응원하다보니 지금까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경기를 하기 전부터 너무 흥분돼더라.
-혹시 오늘을 위해 준비했던 게 있었나.
아무래도 힘이 들테니 멤버들하고 맛있게 먹을 간식꺼리를 준비해갔다. 라볶이랑 김밥이랑 이것저것 준비해슌는데 멤버들이 정말 맛있게 먹어서 뿌듯하더라.
-같이 응원했을테니, 첫 골이 들어갔을 때 응원단 분위기는 어땠나?
말이 필요없었다. 다들 안고 난리가 났었다. 정말 다들 기뻐했다. 축구는 역시 같이 봐야 하는 스포츠인가보다. 같이 보니까 그렇게 기쁠 수가 없더라.
-이번에 골 넣은 선수 이근호와는 개인적 친분이 있나?
친분은 없다. 정말 잘했다. (혹시 주변에 여자 배우들이 멋있다고 하는 사람 있었나?) 하하. 나도 여배우들과 잘 모른다.
-같은 '무도' 응원단이 된 손예진과는 관계가 어떤지.
예진 누나는 워낙 예전부터 친했다. 친누나같은 사이다. (이성으로는 아니고?) 친누나다. 하하.
-브라질 가기 직전이다. 마음이 어떤가.
선발대인 하하 형이 우리 경기할 때 화면에 잡히길 기대하라고 했는데 안잡히더라. 아무래도 우리가 가야겠다. 사실 많이 기대된다.
-정준하씨와 음식 담당 아닌가. 응원단 먹을 음식은 좀 준비했는가.
비장의 무기가 있다. 아직 공개하면 안된다. 방송을 통해 공개하겠다.
-'무한도전'이 끝나면 이제 드라마로 복귀한다.
새 드라마 MBC '야경꾼일지'가 시작될 때까지 40일도 채 안남았다. 39일 남았다고 하더라. '무한도전' 응원단의 기를 열심히 받아서 새드라마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이번 드라마에서 어떤 변신이 있을까.
아마 좀 더 성숙해진 정일우의 진지한 모습을 보게되지 않을까. 기대해주기 바란다.
-브라질행 각오를 말해달라.
러시아전에서 선수들이 잘해주고, 무승부가 되면서 남은 경기들이 매우 중요하게 됐다. 다음번인 알제리 전이 중요해지다보니까 어깨가 무거워졌다. 선수들이 기를 받을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서 응원하려고 한다. 멤버들 모두 각오가 대단한다. 리더인 재석이 형이나 하하 형 홍철이 형, 준하 형, 형돈이 형, 명수 형도 모두 열심히 하더라. 그 모습을 보면 나도 뜨거워진다.
-마지막으로 알제리 전 예상 스코어를 말해달라.
2대 0으로 한국이 이긴다. 그럼 다들 많이 응원 부탁드린다. 잘 다녀오겠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