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드록바 "1주일만이라도 전쟁 멈춰달라" 내전 종식 호소 '폭풍 감동'

기사입력 2014-06-29 16:55


서프라이즈에서 드록바의 내전 종식 호소 사연을 소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AFPBBNews = News1

서프라이즈 드록바

코트디부아르의 에이스 디디에 드록바가 내전을 멈추게 한 사연이 월드컵 기간을 맞아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드록바는 2006년 독일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전에서 수단을 3대1로 누르고 본선행을 확정지은 뒤 인터뷰 도중 갑자기 카메라 앞에서 무릎을 꿇고 정부를 향해 호소했다.

"1주일만이라도 전쟁을 멈춰달라"

이에 여론은 물론 정부군과 반군까지 감동하여 1주일 동안 휴전에 들어갔다.

드록바는 훗날 인터뷰에서 "로켓이 발사되는 와중에 월드컵 경기를 치를 수는 없었다"며 즉흥적인 판단에서 나온 호소였음을 밝혔다.

드록바는 독일월드컵 16강 진출에 실패했고 코트디부아르는 2007년 잠시 내전이 종식됐다가 2010년 다시 2차 내전에 들어갔다.

드록바는 후에 그의 이름을 딴 자선 재단을 설립, 반전과 아프리카의 에이즈 예방을 위해 매년 자신의 수입을 기부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같은 사연은 29일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 소개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드록바가 이끄는 코트디부아르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C조에 속했다가 1승2패를 기록하며 콜롬비아, 그리스에 밀려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드록바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터키 갈라타사라이와 계약해지 했으며 올 여름 새 팀을 물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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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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