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 메일은 12일(한국시각) '아스톤 빌라 미드필더 더글라스 루이스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축구선수'로 불렸던 알리샤 레만 대신 10대 브라질 모델 겸 인플루언서와 새 연애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루이스와 레만은 한때 축구계를 대표하는 핫한 커플이었다. 루이스는 2017년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 후 지로나로 임대됐다. 지로나에서 성장한 뒤 맨시티와 계약을 해지하고 애스턴 빌라로 향했다. 2019~2020시즌부터 곧바로 빌라의 핵심이 된 루이스는 브라질 국가대표팀에도 데뷔했다. 루이스의 브라질 국가대표팀 데뷔전이 2019년 11월 한국전이었다.
빌라에서 오랫동안 뛰면서 핵심 선수가 된 루이스는 2021년 사랑까지 찾았다. 전 여자친구인 레만이 빌라 여성팀에 합류하면서다. 그때 연이 닿아 사랑을 시작했다. 레만 역시 유명 축구선수다. 1999년생인 레만은 뛰어난 실력뿐 아니라 섹시한 외모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유명 인플루언서인 그녀는 SNS 팔로워 수가 무려 1600만명에 달한다.
두 사람의 사랑이 더욱 관심을 받았던 이유는 2024년 여름이다. 두 선수가 함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를 두고 데일리 메일은 '당시 언론의 큰 관심을 받았던 이 커플은 '남녀 선수 커플 동반 이적'이라는 기록적인 사례로 화제가 됐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유벤투스로 이적한 뒤에 두 사람의 사이는 멀어졌고, 결국 지난해 초 두 사람의 결별설이 보도됐다. 이별 여파인지 루이스는 유벤투스에서 성공하지 못했고, 1시즌 만에 잉글랜드 무대로 복귀를 선언했다.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를 향했다가 시즌 도중에 친정팀 빌라로 다시 임대를 떠난 상태다.
그 사이 레만은 새 남자친구를 만나서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다. 매체는 '레만은 지난달 밸런타인데이에 빨간 드레스를 입고 빨간 장미를 들고 있는 사진을 SNS에 올리며 새로운 연애를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고 설명했다.
루이스도 새로운 사랑을 찾았다. 데일리 메일은 '4년간의 연애가 지난해 끝난 뒤 새로 사귀게 된 인물은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19세 갈색 머리 모델 두다 가스파르다. 두다의 아버지인 에두 가스파르는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축구 선수다. 코린치앙스, 아스널, 발렌시아에서 뛰었다. 지난해 7월 노팅엄 포레스트의 글로벌 풋볼 총괄로 임명됐다. 루이스는 이번 시즌 전반기 동안 노팅엄으로 임대되어 에두 체제 아래에서 6개월간 뛰었다'고 언급했다.
두 사람이 언제부터 연애를 시작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루이스가 노팅엄으로 임대된 후 알게 됐을 것이라는 합리적인 추측이 가능하다. 루이스가 노팅엄을 떠난 후에도 두 사람의 인연은 이어지고 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