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김종국-라미란, 故 유채영 조문

기사입력 2014-07-24 19:26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해오던 연기자 유채영이 24일 사망했다.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특2호에 빈소가 마련됐다.
이날 오전 유채영 소속사 150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 받아 투병 중이던 유채영이 오전 8시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건강검진을 받던 중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해오던 유채영은 2주 전 상태가 악화돼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 후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고 유채영 빈소에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유채영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 연대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특2호에는 동료 연예인과 업계 관계자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관계자는 "유재석 김종국 윤기원 라미란 KBS2 드라마 '천명' 이진서 PD가 조문했다"고 밝혔다. SBS 'X맨'을 비롯해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췄던 유재석 김종국은 굳은 표정으로 함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고인이 출연했던 '천명'을 연출한 이진서PD 역시 조문하며 유채영에 대한 의리를 지켰다. 이밖에도 이지혜 채정안 정가은 백보람 신봉선 김경석 정종철 박준형-김지혜 부부 김제동 등이 조문했다.

유채영은 1994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 이후 그룹 어스를 거쳐 솔로 가수로 음반 활동을 이어오다 배우 겸 방송인으로 전업했다.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 '색즉시공', SBS 드라마 '패션왕'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고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를 비롯해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지난해 건강검진을 통해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이후 투병 생활을 해왔으나 2주 전 병세가 악화돼 신촌 연대 세브란스 병원에 재입원,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24일 오전 8시 남편 김주환 씨와 동료 배우 김현주, 박미선 송은이 이성미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끝내 숨을 거뒀다. 빈소는 연대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특2호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기독교식 3일장으로 진행된다. 발인은 26일 오전 7시 40분에 거행되며 인천 화장장에서 화장한 뒤 서현 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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