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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팬들의 '꿈의 제전'이라 할 수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모든 일정이 공개됐다.
롤드컵 결승전은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될 오프닝 쇼에 이어 오후 4시에 개막한다. 한국에서 열리는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는 매일 한 경기씩 열리기 때문에, 관심도는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라이엇게임즈는 롤드컵 공식 사이트(worlds.leagueoflegends.co.kr)도 오픈했다. 롤드컵 소개를 비롯해 과거 대회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역대 대회 관련 영상 및 화보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한국 팬들이 단체 관람 및 응원하기 적합한 서울 시내 영화관 한 곳을 대여해 조별 예선 전 경기를 중계한다. 함께 응원하고 관람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장소나 현장 이벤트 등의 세부 내용은 확정되는 대로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최고의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인 'HOT6 LoL 챔피언스 서머 2014'(이하 롤챔스)의 결승전이 오는 16일 오후 6시부터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직전 대회 우승팀인 삼성 블루, 그리고 사상 최초로 결승에 오른 KT 애로우즈가 매치업 상대다. e스포츠 팬들로선 해수욕장에서 롤챔스와 마지막 휴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준결승전에서 형제팀인 삼성 화이트를 꺾고 2연속 결승에 오른 삼성 블루는 SKT K팀만이 가지고 있는 롤챔스 2연속 우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려 한다. KT 애로우즈는 형제팀인 KT 불리츠가 지난해 롤챔스 서머 시즌 준우승 이후 1년 내내 계속된 팀 전체 하향세를 반전시키려 하고 있다. 준결승에서 한창 상승세를 탄 SKT S팀을 꺾고 올라왔기에, 비록 결승 첫 무대이지만 자신감이 남다르다.
'e스포츠 성지'라 불리는 부산에서 오랜만에 e스포츠 대회 결승전이 열리는만큼 롤챔스를 주최하는 온게임넷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우선 인기 걸그룹 달샤벳이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평소 'LoL'을 즐겨하는 달샤벳 멤버 수빈이 팬들에게 깜짝 인사와 함께 결승전 시작을 알린다.
이밖에 이날 현장에서는 'LoL 페스티벌존'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갤럭시탭S 5대를 두고 스윙고 앱 흔들기, 팬들과 선수들의 익살스런 가위바위보, 눈싸움 대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현장 관객들에게는 HOT6 음료 무료 증정과 함께 '노스페라투 블라디미르 스킨', 해피머니 상품권 등 현장 경품이 제공된다. 결승전 티켓은 온라인 OK티켓 (www.okticket.com)을 통해 16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전 경기는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