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경, 남편-고1 아들 고백 "3년 째 결혼생활 중"…남편은 누구?

최종수정 2014-08-20 09:24

허수경 남편

'싱글맘'으로 알려진 방송인 허수경이 방송 최초로 재혼한 사실과 함께 고등학생 아들이 있는 사실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특집 6탄으로 허수경이 출연했다.

이날 허수경은 "내 인생에서 제일 잘한 것은 제주도로 간 것과 딸, 별이를 낳은 것이다. 하루하루가 선물 같다"라며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방송 중 허수경의 딸 별이와 전화연결이 됐고, MC 이영자는 "엄마 남자친구 있어? 없어?"라고 묻자 별이는 "엄마가 말 안 해줬다"고 답했다.

하지만 허수경이 "별이한테 아빠가 있어? 없어?"라고 이야기하자 별이는 "별이 아빠 있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허수경은 "사실 3년째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일부러 숨긴 것도 있다"고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그는 남자친구에 대해 "5살 연상이고, 대학에서 국제관계학을 가르치는 교수이다"라고 설명했다.

두 번의 이혼을 경험한 허수경은 남자친구와 첫 만남에 대해 "당시 난 만남에 대해서 두려움과 거부감이 많았던 상황이다. 남자친구도 나와 비슷한 상처가 있었고, 10년을 혼자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연히 만나게 됐는데 이 사람도 마음속에 굉장히 어떤 분노나 억울함이 차 있을 상황이었는데 술로 풀거나 맞서 싸우지 않고, 여행을 하거나 클라리넷 악기 연주 같은 것을 통해 화를 다스리는 모습에 마음을 열게 됐다"고 털어놨다.

허수경은 "남편도 고등학교 1학년 아들이 있어서 나는 아들도 키우고 있다"고 덧붙이며, "아들은 용인 수지에서 학교를 다니고, 딸은 제주에서 학교를 다녀 몸이 두 개라도 모자르다"고 환하게 웃었다.


MC들은 "딸 별이가 아빠에 대해 뭐라고 하느냐"고 물었고, 허수경은 "별이가 '그 아저씨 아빠하면 좋겠다. 좋은 사람인 것 같다. 엄마를 사랑하는 것 같다'더라"고 이야기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허수경은 "결혼 생활 3년째다. 그전에는 사실 너무 섣불리 사람에게 쉽게 보여질까봐 말을 안 하고 싶었다"며 "3년쯤 같이 결혼생활을 하니까 참 좋은 사람을 만났다 싶다. 처음부터 서로 만났으면 참 좋았겠다라는 얘기를 나눈 적도 있다. 하지만 처음 만났으면 서로 소중함을 몰랐을 수도 있다"고 은근한 애정을 드러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허수경 남편 있었네 깜짝 놀랐다", "허수경 남편 좋은 사람 만난 것 같다", "허수경 남편과 아들까지 행복하세요", "허수경 남편 고백 두 사람 잘 어울려요", "허수경 남편과 아들 한꺼번 다 얻었네요", "허수경 남편 별이에게 좋은 아빠겠구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허수경은 10년간 제주도 생활을 한 이유에 대해 '결박 공포증'이 있음을 털어놓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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