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 4회 olleh 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개막식과 시상식이 16일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렸다.
개막특별작으로는 전라도 신안 임자도 초등학생들이 만든 영화 '도화지-천사의 섬, 임자도'(이하 도화지)가 상영됐다. 또한 스마트폰영화로 감독 데뷔한 배한성, 호란, 안영미, 남규리의 멘토스쿨 작품이 최초 공개되면서 네 팀의 작품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성형수술이 만연한 우리사회를 풍자한 배한성의 '가제트', SNS로 소통하는 두 남녀 이야기를 담은 호란의 '미드나잇 고등어', 화보촬영장을 배경으로 개그우먼의 쓸쓸한 모습을 담은 페이크 다큐 안영미, 강유미의 '웃픈 여자', 미스터리한 여자와 편의점 알바생의 '썸'타는 이야기 '속삭임'은 독특한 발상과 다양한 장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사위원장 류승완 감독은 "열띤 토론과 반전도 있는 심사였다"며 "뛰어난 영화보다는 다른 영화, 스마트폰영화제에 걸 맞고 개성 있는 작품을 뽑는데 주력했지만 결국 재미있는 영화를 골랐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덧붙여 "오늘 수상한 감독들은 너무 축하한다. 하지만 오늘 수상하지 못했더라도 실망하지 말아라. 오늘 수상 못한 사람이 내일 수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게 인생이다"라고 자리에 참석한 모든 본선진출자들을 격려했다.
수상작과 멘토스쿨작 등은 16일, 17일 메가박스 강남에서 상영된다. 17일 오후 8시 상영 후에는 배한성, 호란, 남규리, 강유미 등 멘토스쿨에 참여한 스타들과 영화 멘토들이 영화에 대해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 촬영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수상작과 멘토스쿨작 등은 오늘부터 공식홈페이지, 올레tv와 올레tv 개인방송, 올레tv 모바일, 올레닷컴,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10월 15일까지 온라인 상영 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