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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의 악동이 모여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이와 관련 매드 타운 멤버들은 "아직까지 엠블랙 선배들을 의식해 본 적이 없다. 우리가 일방적으로 도움을 받는 입장"이라며 "무엇보다 우리와 엠블랙 선배들과는 무대 의상부터 안무 스타일까지 확연히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엠블랙이 정장 스타일을 앞세운 세련된 도시남이라면, 매드 타운은 스트리트 패션에 자유 영혼을 최우선으로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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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가까이 호흡을 맞추며 데뷔를 준비해 온 매드타운은 지난 1월 데뷔한 JYP엔터테인먼트의 갓세븐과 콘셉트가 일정 부분 겹친다. 멤버 수가 7명이란 외형적 공통점 뿐만 아니라 힙합을 기본으로 한 장르, 여기에 아크로바틱 같이 고난이도의 춤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그렇다.
이와 관련 리더 무스는 "갓세븐 선배들이 잘 짜여진 팀이라면 우리는 갓세븐의 자유방임형이라고 할 수 있다. 길에서 구르며 다듬어진 원석 같은 느낌이 매드 타운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매드 타운은 멤버들의 자유로운 성향을 키우기 위해 다른 아이돌 연습생들과 달리 숙소 생활을 하지 않아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데뷔 타이틀곡은 '욜로(YOLO)'.미국 힙합신에서 한동안 유행되었던 YOLO(You only live once)라는 단어를 매드 타운만의 느낌으로 재치있게 풀어낸 곡이다. 특히 반복되는 문장과 테마에 멤버 각자가 서로 다른 느낌으로 곡을 채움으로써 대중적이면서도 신선한 구성으로 기존의 랩 송과는 차별화된 힙합 트랙을 완성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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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타운의 데뷔 앨범에는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원 레스 론리 걸(One Less Lonely Girl)', 엑소의 '으르렁', 샤이니의 '드림걸' 등을 만든 프로듀서 신혁의 줌바스 뮤직이 함께 했다. 여기에 메드 타운은 신인임에도 멤버들이 수록곡의 작사 및 랩 메이킹 그리고 곡 프로듀싱 및 앨범의 종합적인 작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아티스트로서의 역량도 마음껏 발휘했다.
한편 매드 타운은 10월 6일에 데뷔 앨범의 음원을 공개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