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27억 기부' 한 무한도전 방송사고, "완성도 높은 방송 위해" 훈훈

기사입력 2014-10-12 10:24


4년간 27억 기부 한 무한도전 방송사고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지난 4년간 방송사 전체 기부금의 60%를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1일 방송문화진흥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2010~2014년 9월 현재)간 MBC 기부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달력판매 수익금 등으로 지난 4년간 27억 3577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MBC 전체기부금(정수장학회 장학금 출연금 제외) 45억 8830만원의 60%에 달하는 금액이다.

'무한도전'은 연말 '무한도전 달력'을 판매하면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의 경우 사상최다 달력판매와 함께 최고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달력 판매 전 '레이싱 특집'을 통해 이미 2억원을 기부한 상태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한글날 특집 방송에서 화면이 심하게 흔들리거나 블랙 아웃되는 방송사고를 일으켰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방송 마지막 5분 가량은 종합편집을 끝내지 못한 편집본이 송출, 음향효과가 없는 상태로 방송됐다"며 "방송분 후반작업 중 편집이 늦어지면서 시간에 쫓겨 테이프를 여러 개로 분리, 송출하는 과정에서 테이프와 테이프의 연결이 매끄럽지 못해 발생한 사고"라고 자세한 설명과 사과의 뜻을 전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방송사고에도 4년간 27억 기부 소식 훈훈함과 머쓱", "무한도전 방송사고 있었지만, 4년간 27억 기부 보니 마음 따뜻해", "무한도전 방송사고 그럴 수 있지, 4년간 27억 기부가 MBC 전체의 60%라니 대단해", "무한도전 방송사고 실수 있었지만 4년간 27억 기부라니 정말 '국민방송'이다", "4년간 27억 기부 한 무한도전 방송사고 가볍게 넘어갈 수 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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