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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과 김원석 감독이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이성민은 "나는 준비를 별로 못했다. 나는 컴퓨터 타자도 잘 못친다. 나는 직장 드라마를 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특화됐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이 드라마가 여러 사람에게 공감 받을 거라 기대하는 부분도 그런 지점이다. 직장인만의 이야기라면 여러 사람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 한계가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우리 드라마는 직장 안에서 사람 얘기를 하는 것 같다. 그 지점에서 내가 연기하는 데 있어서는 사람 연기를 하는거지 직장인을 대상으로 연기를 하는 건 아니니까 그렇게 신경쓰지 않는 부분이다"고 밝혔다. 이어 "대본이 워낙 디테일하고 명확하게 나와있고 감독님이 '초극세사 디테일'이다. 예를 들어 모니터에 걸리지 않는 서류라 하더라도 그 서류가 책상에 있어야 하고 모니터 화면에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있어야 한다. 우리는 직장 안에 살고있는 사람을 연기하는 거라 크게 준비한 건 없었다. 나는 사실 우리 드라마가 윤태호 작가의 원작도 대단하지만 이걸 하겠다는 감독의 의지도 대단했고 작가가 얼마나 힘들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가 믿고 가야할 작가분이니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 지점에서는 감동받고 연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원석 감독은 "이성민은 아주 가까운 가족이 실제 대기업 중역이다. 그래서 그분과 얘기하면서 아주 작은 디테일, 예를 들어 바이어 미팅가기 전 껌을 씹고 껌을 뱉으면서 입을 닦으며 버리고 하는 디테일을 본인이 해서 오신다. 강소라는 실제 회사 생활을 해도 좋은 평가를 받았을 것 같다. 언어 능력도 뛰어나고 이 역할을 하기 위해 파워포인트나 엑셀 같은 것도 배웠다"고 말했다. 또 "정윤정 선생님과 윤태호 선생님이 같이 드라마 대본을 쓴다고 잘못 알려진 부분이 있다. 윤태호 선생님은 우리 드라마를 지지하고 응원해주시긴 하지만 대본 작업엔 참여하지 않는다. 대본을 컨펌 받겠다고 초반에 약속한 게 있어서 6회까지 대본을 보내드렸는데 대본을 안보셨다. 방송으로 보셨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