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과 경남대학교의 산학 협력으로 만들어진 수도권 이남의 유일한 게임개발 전문 교육기관 경남대학교 게임개발교육원(이하 KGDi)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남대 평생교육관 게임개발교육실에서 '2014 게임개발자를 위한 게임개발 예비-신규 창업자 창업교육'을 실시했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시 창업지원센터, 경남대 평생교육원, KGDi가 공동 주관한 이 행사는 경남 및 창원 지역 내 창업수요에 대한 능동적 대응과 게임개발 관련 예비-신규 창업가의 창업 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 지역 내 다른 분야에 비해 취약한 문화 콘텐츠(게임개발) 산업의 창업에 필요한 실무 지식과 정보 제공을 통해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게임개발에 특화된 예비-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열렸기 때문에 교육원 재학생들을 비롯해 평소 1인 창업 등에 관심을 가졌던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는 등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첫날은 창업 사업계획서 필요성, 작성내용, 절차, 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예시를 통해 실무 능력 배양 위주의 교육을 제공했다. 디딤돌컨설팅 길형우 대표가 진행했다. 둘째날은 게임개발자 인재상과 창업, 창업 지원 사업 안내에 관해서 각각 토이젠 김진욱 대표, 김승현 네모시스템즈 이사를 초빙해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 수강생들은 게임개발자(창업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덕목 및 게임개발사 창업에 관한 많은 사례를 습득하게 만든 기회였다. 마지막날에는 신은희 인경연구소장이 신규 게임개발 창업 기업의 마케팅 전략 수립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 행사에 참가한 예비 게임개발자들은 KGDi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3년내 학사학위 취득 및 메이저게임사 개발팀장급 강사의 실무교육, 졸업생 전원 게임 개발 능력 보유로 취업 및 1인 창업 등 여러 장점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교육원 입학 자격, 기간 , 수업내용, 전망 등에 많은 질문을 쏟아내 3일 내내 오후 10시까지의 교육 시간을 훨씬 초과해 진행됐다.
이와는 별도로 KGDi는 국비 지원으로 열리고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2014 지역연계 프로젝트 교육지원사업'의 스마트폰 기반 게임콘텐츠 개발 아카데미 교육(고급)을 지난달 25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또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4'에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협업해 신규 게임의 완성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KGDi는 게임개발자로의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입학을 위해 현재 2015년도 신입생을 3개 학과(기획, 그래픽 ,프로그래밍)에서 모집중으로,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지고 게임업계의 취업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주요 포털사이트에 '경남대학교 게임개발교육원'을 검색하면 홈페이지로 연결돼 온라인 접수가 실시간 가능, 입학 상담 전화(055-248-0248, 249-2189)를 이용하면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