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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의 아이콘 션이 이번에는 사랑의 연탄배달로 작은 기적을 실천했다.
또 션은 지난 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장애물 마라톤 대회 '어반애슬론'에 참가해 8km를 완주했다. 어반애슬론은 미국에서 처음 시작, 호주 시드니,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고 있는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레이스로, 올해 9월 국내에 첫 상륙했다. 이는 단순한 마라톤이 아닌 장애물을 뛰어넘어 극복해야 하는 경기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1m당 연탄 1장(1장에 600원)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총 8km를 완주한 션은 8000장의 연탄을 모았다. 이와 동시에 자신의 SNS에 "연탄 후원 '뚝' 식어버린 온정, 저소득층 겨울나기 비상", "'연탄이 없어요' 쪽방촌에 한파는 벌써 왔다" 등의 기사를 게재하며, 2장 이상부터 연탄 기부가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연탄 모금운동을 전개했다.
션은 "연탄기부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많은 사람들과 기업들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션은 지난 1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빠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의 집을 방문하며 '육아의 신'으로 활약했다. 이날 션은 배우 송일국과 함께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장애인 아시안게임 기념 송도사랑 마라톤대회에 삼둥이를 유모차 2대에 태우고 자신의 네 아이인 '하음, 하랑, 하율, 하엘'과 함께 10km를 완주했다. '만원의 기적'에 동참한 삼둥이와 아빠 송일국은 365만원에 각자 만원씩 4만원을 합쳐 총 369만원을 기부해 훈훈한 마음을 보태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