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아트하우스, 주문형 극장 T,O,D 진행 '못본 영화 다시봐'

기사입력 2014-12-30 14:01



CJ CGV의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CGV아트하우스가 '2014년 결산 주문형극장T.O.D(Theatrical-On-Demand, 이하 T.O.D)를 진행 중이다. "보고 싶은 영화를 극장으로 주문한다"는 콘셉트로 지난 해 론칭한 T.O.D는 관객이 CGV홈페이지에서 보고 싶은 영화를 주문하고, 투표를 통해 영화가 선정되면 극장 상영이 이뤄지는 기획전이다. 독립·예술영화의 특성상 극장 개봉시 아쉽게 놓쳤거나, 극장에서 다시 보고 싶은 영화가 많다는 데 착안하여, 관람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어느 해보다도 화제의 독립·예술영화가 많았던 2014년, 독립·예술영화 저변 확대에 의미있는 성과를 이끌어낸 CGV아트하우스는 지난 12월 22일부터 오는 2015년 1월 11일까지 '2014년 결산 T.O.D'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한 해 동안 CGV아트하우스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이 총 망라되어 있다. '아트버스터'란 신조어를 확산시킨 장본인이자,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CGV아트하우스 관객을 불러 모은 2014 CGV아트하우스 TOP 10 흥행영화인 '그녀'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보이후드' 등 아트버스터 화제작을 극장으로 주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제35회 청룡영화상을 비롯해 연말 영화상 시상식에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CGV아트하우스 한국영화 흥행 1위 '한공주'와 흥행 이변을 낳았던 학원 코미디 '족구왕' 등 독립영화 화제작도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전용극장인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3개관을 비롯해 전국 17개 극장, 19개 전용관을 운영하고 있는 CGV아트하우스는 지난 11월 기존 '무비꼴라쥬'에서 'CGV아트하우스'로 브랜드명을 전환하고 독립·예술영화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는 상영 프로그램을 엄선하고, 라이브톡, 시네마톡, 큐레이터, CGV아트하우스DAY 등 특화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아트버스터' 배출을 견인했다. 다양성영화 시장을 넘어 전체 박스오피스에서 파란을 일으킨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등의 초반 관객몰이에 큰 기여를 했다.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CGV아트하우스의 특별 프로그램 '주문형극장 T.O.D'를 통해 올해 개봉한 영화 중 다시 보고 싶은 영화들, 아쉽게 놓친 영화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연말연시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4년 결산 T.O.D'에서는 올해 CGV아트하우스를 통해 소개되지는 않았지만 극장 (재)개봉시 관객들을 만날 기회가 적었던 '메멘토'와 '언더 더 스킨'도 상영 후보작에 포함되어 독립·예술영화 팬들에게 특별한 관람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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