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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 박슬기'
박슬기는 "고맙다. 머릿수 채우러 왔다. 연예인 구경하러 왔다. 2004년에 신인상 타고 딱 10년 만에 상을 받았다. 정말 감사하다"며 울먹였다.
마지막으로 박슬기는 "허세 가득 담은 멘트 하겠다. 내 키가 150cm 이다"라며 신고 있던 구두를 벗었다. 이어 그는 "늘 낮은 자세에서 열심히 리포팅하는 '섹션TV' 박슬기. 리포터계의 송해가 되겠다" 며 당찬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박슬기는 "유재석 선배만 보면 눈물이 난다"고 유재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사연에 대한 궁금증이 높다. 박슬기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박슬기는 당시 2007년 '무한도전' 멤버들이 대상을 수상했을 때를 떠올리며 "'나도 연예인인데'하는 생각 때문에 시상식 무대 뒤에 있는 것이 조금은 서운했다. 그러던 중 유재석 씨가 나왔고 정말 많은 케이블 TV, 아침방송 카메라들이 달려들었다. 결국 난 뒤로 밀려났다. 정말 울고 싶었다"며 "그때 유재석 씨가 '우리 슬기 씨 자리 좀 내달라'고 양해를 구했고 그 말을 듣는 순간 설움이 북받쳤었다. 그날의 느낌을 잊을 수 없다. 그래서 그런지 이후 유재석 선배를 만나면 늘 눈물이 난다. 내가 늘 동경하던 인물이었는데 그런 분이 나를 챙겨주시니 어떻게 안 좋았겠냐"며 유재석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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