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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본 김예분
이날 MC들은 "'무도-토토가'의 최대 수혜자는 이본이다. 광고와 화보 촬영도 하고 소속사도 들어갔다"고 운을 뗐다.
듣고 있던 이본은 "솔직히 김예분은 명함도 못 내밀었다"며 돌직구를 날렸고, "당시 인정할 만한 후배가 누구였느냐?"라는 질문에는 "없었다"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건모는 "너는 7초의 미라클인가 오래 못 가겠다. 사람이 교만하면 안 된다. 같이 좀 띄워주고 그래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예분은 1994년 미스코리아로 방송계에 데뷔했으며 SBS '달려라 코바', '인기가요', KBS 'TV데이트' MC 및 DJ, 연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미국 유학을 다녀와 삼성전자 계열 더미디어, 드림뮤직 등에서 웹PD로 근무하다 2008년 방송활동을 재개했지만 곧 종교와 봉사활동에 전념했다.
현재 서울의 한 학교에서 수학하며 한식 푸드스타일리스트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 박람회 식공간연출부문에 '휴(休)'라는 주제로 작품을 출품해 금상을 수상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라디오스타' 이본 김예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