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생고생 특집'으로 이문식, 최정원, 문희준, 육성재, 강남, 사유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최정원은 목욕 가운을 입은 상태에서도 청순한 미모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정원의 과거 사진이 다시 게재되고 있다. 특히 '2009년 최정원'이라고 소개된 사진에서 최정원은 누드톤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매력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최정원은 예능프로 '용감한 가족'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무방비 상태의 민낯이라 수시로 스태프 분들한테 '괜찮냐? 편집 괜찮냐?'고 물었다"며 "내려놓는 게 처음이라 벗겨진 기분이었다. 거울을 보다가 쳐다도 안 봤다. 또 그 상황이 너무 열악하고 힘들어서 내려놓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문식은 "내려놓은 게 그 정도면 정말 공주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