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투하트' 안소희, 이재윤에 적극 애정공세 시작

기사입력 2015-02-07 16:06



tvN '하트투하트' 안소희(고세로 역)가 경찰서를 급습, 이재윤(장두수 역)을 향한 적극 애정공세를 펼친다.

지난 주 방송에서 안소희는 이재윤에게 "내가 여러 가지로 조사해 봤는데 결혼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장형사님이랑 나랑 궁합도 꽤 좋아요"라며 자신의 마음을 어필했다. 이재윤이 자신의 말을 진지하게 듣지 않자 "장난 같아요? 나 장난 아니에요. 이럼 좀 아실라나?"라며 볼에 기습 키스를 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7일 공개된 사진에는 커피 두 잔을 들고 이재윤이 근무하는 경찰서를 찾은 안소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재윤의 책상에는 특별히 화사한 꽃이 놓여있어, 이 또한 안소희의 귀여운 애정 표현이 아닐지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듣고도 포기를 모르는 안소희의 달콤한 애정공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7일 방송에서는 홍도(최강희 분), 이석(천정명 분), 두수(이재윤 분), 세로(안소희 분)가 한 자리에서 4자대면을 하게 될 예정"이라며 "셋의 관계를 알게 된 세로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로, 장형사랑 잘됐으면 좋겠다", "두 사람 알콩달콩한 모습 보고싶어요", "'하트투하트' 새로운 커플 탄생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응하고 있다.

한편 '하트투하트'(극본: 이정아 / 연출: 이윤정 / 제작: 초록뱀미디어)는 '주목 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과 '주목 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지닌 여자 차홍도의 멘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 치료를 빙자한 만남으로 차홍도와 고이석 각자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는다.

인기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 감독이 tvN에서 선보이는 첫 작품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독특한 캐릭터와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평균 2.5%, 최고 3.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중이다.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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